‘제1회 동해시 사진 연합전 및 한중일 사진 국제교류전’ 개최
‘제1회 동해시 사진 연합전 및 한중일 사진 국제교류전’ 개최
  • 박미애 취재국장
  • 승인 2019.08.28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시의 6개 사진단체와 연합전시회
중국 연변촬영가협회와 일본 구라요시문화단체협회 회원참여

()한국예총 동해시지회(회장 김성진)()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지부장 민석기)가 주최, 주관, 강원도와 동해시가 후원한 동해시 사진 연합전 및 한중일 사진 국제교류전이 지난 824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연변촬영가협회 전시참여 작가들
일본 구라요시문화단체협회 전시참여 작가들
동해시의 6개 사진단체 전시참여 작가들

 

심규언 동해시장, 한국예총 황의철 사무총장, 김성진 동해예총 회장, 중국길림성 촬영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 주석, 일본 구라요시문화단체협회 다카유키 토바 회장, 조건수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김양평 부이사장, 이평수 전부이사장, 장규성 포토저널대표 등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프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996동해향토사진가연합회를 결성하여 연합전을 개최한 바 있는 동해시 사진 연합전은 2009년 제3회 수평선축제에서 동해지부 주관으로 사진동아리 5개 단체의 연합전을 개최한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전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민석기 지부장

 

사진단체, 동아리, 그리고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색깔과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를 통해 소통하고 우의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여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뜻깊다.”()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민석기 지부장은 이러한 사진 연합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동해시의 사진문화예술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지고 개개인의 활동 또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아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09()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초대지부장을 지낸 민석기 지부장(이하 민 지부장)2018년 다시 지부장으로 추대되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한중일 사진 국제교류전은 오래전부터 중국 요령성, 심양시 등의 촬영으로 중국과 교류가 있었으며, 2011 한중 사진문화예술 국제교류(요령성)’, 2011 한일 사진문화예술 국제교류(사카이미나토), 2018년 중국 길림성 촬영가협회 회원 동해시 방한 등 계속적인 교류의 결과물이다.

중국의 연변촬영가협회 및 일본 구라요시문화단체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류전은 민간차원의 사진문화예술 국제교류를 통해 각기 다른 정체성과 문화를 담은 사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장이라 할 수 있다.

민 지부장은 격동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교류전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 할 수 있으며, 멀리 중국에서 오신 연변촬영가협회 이종걸 주석님과 사진가 여러분, 그리고 일본에서 오신 타카유키 토바 회장님을 비롯한 사진가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 김성진 회장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 김성진 회장

 

또한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성진 회장(()한국예총 동해시지회)국가 간 교류를 통해 사진예술인들의 창작의욕과 열정을 고취시키는 기회로 삼아 사진문화 진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진문화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평소 생각을 피력했다.

지방은 여러 면에서 사진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접해 있고, 더군다나 지방의 행사는 예산의 부족 등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김성진 회장은 이번 연합전은 공모전전시라는 선입견을 벗어난 전시라 더더욱 의미가 있으며, 국제교류전은 한국의 사진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 사진가에게는 의미가 있는 전시다. 앞으로 이 행사가 계속 지속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7개 분야의 동해예술단체도 순환적으로 국제교류를 계획하고 있다.”는 김 회장은 내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문화주간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동해시 작가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힘쓸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진 회장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 지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동해시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더욱더 활성화되어 동해시가 사진가들의 왕성한 활동 터가 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이루어지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본다.

 

◆ 한국 전시 작품 중에서

 

 

◆ 중국 전시 작품 중에서

 

◆ 일본 전시 작품 중에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