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지은작가 3번째 파리전시 작품소개
백 지은작가 3번째 파리전시 작품소개
  • jeongtaeman 기자
  • 승인 2019.09.02 14: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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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늪에서' 빛의 언어'를 쏘아 올린 백 지은 작가"

(포토저널)정태만 기자= "장애의 늪에서' 빛의 언어'를 쏘아 올린 백 지은 작가"
눈이 똘망 똘망  깊고 예쁜 소녀 백지은
2015년 가을
5번째 개인전 'déréglé horloge(고장 난 시계)' 갤러리 토포하우스 제2전시관에서 만났다.

기자도 같은 시기 1관에서 전시회를 하던 중 백작가의 작품에 눈길이 끌려
백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휠체어에 단정하게 앉자 작품을 열심히 설명하던 앳된 소녀였던 작가

작가의 작품(눈을 주제로 한 작품)에   작가의  밝은 눈 예쁜 미소에
시선을 빼앗겨 버렸던  인사동 토포하우스의 전시실
그 후로 본 기자는 백작가와 친구가 되어  항상 응원을하고 있다

 

작가와 첫 만남
작가와 첫 만남

 

 

 

 

 

 

 

 

 

 

 

 

건강이 때로는 작가를 괴롭히고
작품 활동에 먼 여행길을 괴롭히지만  무탈하게 용감하게 이겨내고
새로운 독특한 작가의  신 세계를 표현해 내고 있다

이번이 파리 전시가 3번째 이다
국내 보다는 예술의 고향 파리에서 더욱 유명해진 작가 백지은
3번째 파리 전시 작품들을 미리 소개하고자 한다 

_파리 전시 의의_
2017년부터 쭉 이어온 프랑스파리 전시.

2018년도 전시회중에 만난 라임 갤러리 관장님은 한국의 유망작가들의 전시를 기획하여
사람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하시는분이시다.

이번 파리에서의 3번째 전시는 좀 더 전문화된, 작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갤러리에서의 전시로서
작가 백지은의 작업세계를 좀 더 알리고,
앞으로의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température___53.0×40.9Cm_ Oil on canva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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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의 늪에서'빛의 언어'를 쏘아 올린 백 지은 작가
파리 에펠탑 근처에 위치한 라임 아트 갤러리(L’IME ART GALLERY)에서는 백지은 작가의 개인전이
“Température”라는 주제로 9월3일부터 9월10일까지 기획될 예정이다.

꽃 다운 나이 20세의 그녀에게 전신을 앗아간 불의의 사고는 태산 같은 장벽이 되어
한 때 그녀의 삶을 멈추게 하였다

그러나 단지 미세하게 남은 팔의힘에만 의지 하면서도 작가로서의 삶을 끝내 포기 하지 않은
그녀의 열정만은 꺽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장애로 인하여 한동안 자신만의 제한적인 공간과 시선에 갇혀 버린 세상을 그려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부단한 노력 끝에 마침내 고정된 틀에 갇혀 있던 '구상'에서 벗어나 틀이 없는 자유를 한 껏 표현한
작품으로 관객과 저음 소통을 시도 한다

그녀는 힘들고 지쳐 가는 타인들에게 자연과 나무와 안락의자 같은 요소들을 작업해서 평안의 안식처를
제공 하고 싶은 갈망을 품으로 담아 세상과 소통 하고자 하는
그녀의 맑은 영혼을 엿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업은 장애와 비장애의 이분법으로 구분 된 이질적인 높은 장벽을 초월 하여
같은 공간 안에 공존 할 수 없는 현실의 세계를 그녀 만의 '빛의 언어'로 오롯이 표현 해 내었다

그녀의 작품에서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를 연상케 하는데 그중에서도 빛을 그려낸 작가로 알려진
'클로드 모네'를 떠올리게 한다.

삶 중에서 사라져 버릴 찰나의 순간들을 박제 하여, 소중한 삶을 공유 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중증 장애로 인한 작가의 제한된 동선과 결박된 시선으로 힘겹지만
행복한
미소로 캔버스에 새기고 있었기에...

그녀에게 깊은 존경심과 찬사를 진심으로 표한다

글, L'IME ART gallery 관장 주명선

 

 

프로필

개인전 5(수원, 여주, 서울, 서울KBS)
국내. 국제전 다수
한국문학정신_신한국인상
대한민국평화미술대전_서양화부분특별상
한국미술협회

환경미술협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희망방송 내 희망아트

수레바퀴 내 그림사랑

문화예술교육사
문화예술연구소 웜스프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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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taeman 2019-09-02 01:53:18
백작가를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