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h Solo Exhibition '유영상의 사랑의 Hug SeeArt 展' 수원시청에서 열려
7th Solo Exhibition '유영상의 사랑의 Hug SeeArt 展' 수원시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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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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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에서 11월4일부터 유영상의 사랑의 Hug SeeArt 展 열린다

 

7th Solo Exhibition

유영상의 사랑의 Hug SeeArt

ㆍ기간ㆍ 2019.11.4 - 11.16 09:00 ~ 18:00 (/일 휴관)

전시장 주소ㆍ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인계동) 수원시청

 

 

-작가노트-

허그( Hug )는 여러 뜻이 있지만 '가장 따뜻한 신체 언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허그( Hug )란 무엇인가? 어원을 보면 노르웨이 Hugga'편안하게 하다, 위안을 주다'라는 단어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전합니다

 

유명한 FreeHug.com의 설립자 제이슨 헌터(Jason G. Hunter)는 평소 "그들이 중요한 사람이란 걸 모든 사람이 알게 하자."는 어머니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 소망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프리허그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Free Hug 캠페인은 2004UCC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려진 후안 맨(Huan Mann) 이라는 청년의 프리허그 동영상으로 본격적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후안 맨이 이 운동을 처음 시작한 것은 삶에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백 가지 말보다 조용히 안아 주는 것이 더 위로된다'는 사실을 체험하면서 부터 라고 합니다.

 

1년중 가을의 절정에 있는 11월 만추의 느낌으로 스산한 계절 사람 간에 최근 이념과 생각의 다름으로 따스함이 많이 식어 있음을 느낍니다ㆍ

 

점점 개인주의가 팽배해 가는 이유도 있고 최근 세태에 이슈가 된 미투 사건으로 사람 간의 관계 특히 남ㆍ여 간에는 경직되고 소통 자체가 너무 어려워져 거리감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이에 대한 작은 대안의 씨앗으로 Hug를 통해 가족 간, 나아가 사람들 간에 차갑고 건조해진 사람간에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고 마음이 느껴지는 소통을 하고자 허그 전시를 통해 이런 문제를 느끼고 공감하는 이들이 '가장 따뜻한 신체 언어인 허그(Hug)를 확산시켜 일상화 되도록 나부터 실천하고 나아가 우리가 허그 생활화에 씨앗이 되어 허그가 목적이 아닌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는 사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Hug를 하면 우리에게 변화가 무엇일까?

기분이 좋아지고, 외로움을 없애주고,두려움은 없어지고 자긍심을 갖게 해준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긴장을 풀어준다. 행복감과 안정감을 주고 서로 간에 평등과 친근감의 신뢰를 주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있습니다ㆍ

 

Hug하는 방법은 마음으로 눈을 마주하고 발은 마주하지 않고 상대방 밖으로 향하게 하고 짧게 안아 주며 인사말을 나눈후 아이컨텍을 하고 웃음으로 인사를 나눈 뒤에 만남 시간을 가진다면 더욱더 사람 간에 따뜻함과 신뢰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게 해줄 겁니다ㆍ

 

우리가 아닌 내가 용기를 내서 우리가 씨앗이 되어 Hug를 실천해 보기를 바랍니다.

반가운 사람 고마운 분 위로가 필요한 분에게 먼저 양팔을 벌려 Hug를 통해서 인간애를 따듯하게 전하며 느끼는 계기가 되는 우리가 되도록 Hug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연의 이치가 그러듯 그 씨앗은 반드시 싹이 나고 열매를 맺어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2017년 사라 예보ㆍ서울에서 열었던 허그 전의 열기를 또 다른 느낌으로 수원에서 5월에 이어 11월 수원시청에서 Hug축제를 하는 마음으로 열고자 합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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