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최종 선정
KCDF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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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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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작가 21팀 최종 선정
인사동 소재 KCDF 갤러리 전시 지원을 통한 작가 발굴 및 육성 기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KCDF)“2020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신진작가, 개인작가 및 단체 등 총 3개 부문에서 총 21()을 공모 선정했다고 밝혔다.

 

40세 이하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 공예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신진작가 공모 부문에서는 총 12명이 선정되었다. 도자 작가 김준성 (2)의 전시 <군중 대화>를 신호탄으로, 한지 작가 양정모, 장신구 작가 이선용, 섬유 작가 정소윤 등 실험정신이 넘치는 젊은 작가 12인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예 작품들이 인사동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에서 연중 펼쳐진다.

40세 이상으로 본인만의 확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공예 작가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개인 부문에서는 원석을 다루는 보석 공예 작가 김연경(3)을 시작으로 윤지용(도자-4), 고혜정(금속-6월 초), 박성욱(도자-6월 말), 김정석(유리-10), 조희은(섬유-12)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6명의 작가들이 선정되었다.

단체 부문은 3~6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공기(O-7월 초), 공예절경(工藝絶景, 7월 말), 내온(Neon, 11) 3개 팀이 다채로운 공예디자인 작품을 소개한다. 목가구, 한지, 금속, 장신구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며, 신선한 기획력과 연출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예 전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CDF의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은 KCDF갤러리에서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대중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신진 및 개인작가의 작품이 KCDF갤러리숍에 마련된 팝업존에 소개되는 등 홍보 효과도 이어질 전망이다.

KCDF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사업을 통해 2년에 걸쳐 총 38팀을 발굴, 지원하였으며,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전시 역량 강화, 작품 홍보 및 판매 촉진 등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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