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차단’ 임신부에게 마스크 지급
성남시, ‘코로나19 차단’ 임신부에게 마스크 지급
  • 정동주 기자 jdj3300@naver.com
  • 승인 2020.03.12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2,825명 대상
마스크 1만3천여개를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 ‘코로나19 차단임신부에게 마스크 지급
- 312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2,825명 대상 -

 

성남시, ‘코로나19 차단’ 임신부에게 마스크 지급
성남시, ‘코로나19 차단’ 임신부에게 마스크 지급

  성남시는 312일부터 20일까지 성남시에 주소를 둔 2,825명 임신부에게

 시는 임신부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 마스크 구입을 위해 장시간 외출과   대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감염 예방 및 건강한 출산을 지원코자 당초 316일부터 시행하려던 일정을 앞당겨 12일부터 7일간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현재 임신 중인 여성) 2,825명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1인당 5개씩 마스크를 지급한다.

임신부 본인 또는 대리인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내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감염 확산으로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고,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우리 시는 임신부와 태아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래 SNS 등을 통해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 공개하며, 시민들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유지해오던 중 32일 어느 임신부의 마스크 구입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내용을 귀담아 듣고, 이번 정책 결정으로까지 반영되었다.

문의: 재난안전관 안전협력팀 031-729-420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