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기업용 초고속 친환경 비즈니스젯 복합기 3종 출시
엡손, 기업용 초고속 친환경 비즈니스젯 복합기 3종 출시
  • 최인술 기자
  • 승인 2020.1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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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코어 라인헤드 탑재로 컬러도 1분에 100페이지 출력 가능

- 예열 없는 ‘Heat-Free Technology’로 첫 장 컬러출력속도 6.2초, 동급 레이저 대비 빨라

한국엡손㈜(이하 엡손)이 동급 레이저 복합기의 출력 속도를 능가하는 A3 초고속 비즈니스젯 복합기 3종(WF-C21000, WF-C20750, WF-C206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한국엡손 A3 고속 컬러 복합기 WF-C21000

일반적으로 문서 출력이 많은 기업에서는 속도, 유지비, 보안 관리 등 복합기를 구매할 때 신경 써야 하는 요소가 많다. 신제품 3종은 출력 속도와 유지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업용 초고속 A3복합기다.

먼저, 프리시즌 코어(PrecisionCore) 헤드를 탑재해 WF-C21000 기준 단면, 양면 모두 분당 100페이지까지 인쇄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예열이 필요 없는 ‘히트프리(Heat-Free)’ 기술이 적용되어 약 6초 만에 첫 장 출력이 가능해 동급 레이저 대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열을 사용하는 레이저 복합기나 ‘써멀(Thermal) 잉크젯 방식’과 달리 낮은 전력 사용량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는 친환경 복합기다.

이번 신제품은 컬러 최대 50,000 매, 흑백 최대 10 만장까지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잉크 카트리지를 기본 탑재하고 소모품 교환의 번거로움을 줄임과 동시에 폐기물도 함께 줄일 수 있다.

전작 대비 다양한 부가 기능이 추가됐다. 먼저, ‘그룹 출력 기능’을 사용해 사전에 그룹을 설정해 놓으면 필요한 인원에 맞게 자동으로 문서를 출력 및 분류해 준다. 또, 저장소(Box)기능은 복사, 스캔, 팩스 문서를 복합기에 저장해 언제든 다시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그레이드 된 피니셔(Finisher)는 대용량 적재는 물론 자동 스테이플링, 홀 펀칭, 소책자(Booklet)제작 기능 등 다양한 후가공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의 또 다른 강점은 문서 보안과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Cloud 기반의 ‘Epson Remote Service(ERS)’를 통해 원격으로 제품 및 각 소모품의 상태와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필요시 자동 원격 서비스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사원증 본인 인증 및 PIN 코드 입력에 따른 보안 출력이 가능하고 Epson Print Admin (EPA)을 탑재하고 있어 출력 및 스캔, 복사 등 중요한 서류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함과 동시에, 무분별한 출력으로 인한 출력물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초고속 A3 컬러 복합기 WF-C21000은 분당 최대 100페이지의 빠른 출력속도는 물론 첫 장 출력속도 또한 6초대로 동급 레이저 대비 빠르다. 뿐만 아니라 Heat-Free Technology’가 적용돼 적은 에너지 소비량, 경제적인 소모품 비용으로 유지비 절감은 물론 자원 사용량까지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복합기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 8홀에서 진행되는 ‘K-PRINT 2020’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K-PRINT 2020’은 첨단 인쇄기술과 장비 등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엡손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3종 이외에도 WF-C879R, WF-C5749R 등 엡손의 대표적인 잉크젯 복합기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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