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내 최초 체험형 오페라 키즈 오페라
2021 국내 최초 체험형 오페라 키즈 오페라
  • 정동주 기자 jdj3300@naver.com
  • 승인 2021.07.2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전에 없던 신선한 소재와 통통 튀는 매력의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 이번 무대는 색다른 해석과 실감 나는 연출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출가 안주은을 필두로 장은혜 지휘자가 지휘를 함께하며, 2015년 라벨라오페라단이 국내 초연한 2021 <안나 볼레나>의 주역 바리톤 양석진을 비롯, 소프라노 김효주,홍선진,김아름, 테너 김지민,원유대,권희성, 바리톤 이승희,박의현으로 국내 최고의 오페라전문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완벽하고도 색다른 어린이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키즈 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공연 포스터
키즈 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공연 포스터
라벨라오페라단 2020년 "푸푸 아일랜드" 공연 실황 사진
라벨라오페라단 2020년 "푸푸 아일랜드" 공연 실황 사진

 

이번 키즈 오페라 <푸푸 아일랜드>의 티켓 구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전석 R석으로 5만원이다. 718일까지 조기예매시 20% 할인되며, 가족 할인과 단체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예술의전당 후원회원·골드회원은 30%, 블루회원, 그린회원은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싹틔우미회원 (청소년 만7~24세 회원 본인에 한함) 40%, 노블회원 (70세 이상 회원 본인에 한함) 40%,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50% 할인되며, 가족 할인은 4매 이상 구매 시 20%, 20인 이상 단체 예매 시 30% 할인되고 단체 티켓 구매는 라벨라오페라단에 직접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2-572-6773)

  공연개요

1) 공연명 : 키즈 오페라 <푸푸 아일랜드>

 

2) 일시 : 20210827~ 0905

~14:00, 17:00 15:00

 

3) 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4) 소요시간 : 60(*인터미션 없음)

 

5) 관람등급 : 48개월 이상

 

6) 관람료 : R5 만원

 

7) 주요제작진 및 출연진

- 예술총감독 : 이강호

- 지휘 : 장은혜

- 연출 : 안주은

- 소프라노 : 김효주, 홍선진, 김아름

- 테너 : 김지민, 원유대, 권희성

- 바리톤 : 양석진, 박의현, 이승희

- 협연자 : 브릴란떼 합창단, 라벨라오페라 앙상블

 

8) 주최/주관 :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

 

9) 후원 : 예술의전당, 서울문화재단, 주식회사 넥스틴

 

10) 공연문의 :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 사무국 02-572-6773

 

[ 시놉시스 ]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푸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기유니콘이에요!

착한 청년 네모리노는 푸피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 아가씨,

아디나를 짝사랑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사기꾼 둘카마라!

푸피가 능력을 발휘해

네모리노를 도울 수 있을까요?

[ 공연 내용 ]

신비한 유니콘들이 모여 살고 있는 푸푸 아일랜드!

어른 유니콘의 푸푸에는 구름을 만드는 능력, 어린이 유니콘의 푸푸에는 무지개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어린이 유니콘들은 옹기종기 모여 아디나가 읽어주는 사랑의 묘약이야기를 듣고 있다.

주변 사람들도 하나둘씩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아디나를 짝사랑하는 네모리노는 저 멀리서 이를 바라본다.

이때 사기꾼 약장수 둘 카마라가 등장해 자신의 약은 만병통치의 신비의 명약이라고 소개한다.

네모리노는 둘 카마라에게 사랑의 묘약을 사서 먹지만 가짜 약이었던 묘약은 아무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네모리노는 슬퍼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자 부피와 어린이 유니콘들이 나와 푸푸를 하는데!!

가짜 약에 속은 네모리노는 어떻게 될까?

부피와 어린이 유니콘들의 푸푸는 무슨 일을 만들어낼까

[ 영상 콘텐츠 ]

애니메이션 : https://bit.ly/3boHlr1

율동 : https://youtu.be/xStDwfLqXOA

푸푸송 : https://youtu.be/tnqQWwXJkGE

푸피송 메이킹 : https://youtu.be/tgj6EUBpx80

 

공연프로그램 "주요아리아"

01 신비한 무지개 나라로 / 유니콘 어린이 합창

신비한 유니콘들이 모여 살고 있는 푸푸 아일랜드입니다.

02 이졸데의 사랑 / 아디나, 유니콘 어린이 합창

다 모였군요, 그럼 오늘은 사랑의 묘약이란 책을 읽어 줄게요.

03 얼마나 아름다운가! / 네모리노 독창

너무 사랑스런 모습 아닌가!

04 여러분! / 둘카마라 독창

나는 최고의 약장수 못파는 것이 없지

05 만병통치약 / 네모리노, 둘카마라 2중창

말하자만 사랑을 깨워 주는 약 있잖아요

06 신비한 약 이제는 내 것이 됐네 / 아디나, 네모리노 2중창

라라라라라라랄라

07 둘카마라 사기꾼 / 유니콘 어린이 합창

둘카마라 사기꾼, 가짜 약을 파는 사람

08 남 몰래 흐르는 눈물 / 네모리노 독창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빛나는 눈동자여

09 푸푸송 / 둘카마라 독창

똥똥똥 푸푸아일랜드

 

사) 라벨라오페라단 소개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은 200751, “감동이 있는 공연”, “작지만 실속 있는 공연을 모토로 이강호 단장이 창단하였다. 오페라를 잘 모르는 대중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과 무대를 염두해두고 창단 초창기에는 주로 소극장 오페라 공연을 올렸다.

하지만 이렇게 해를 거듭할수록 쌓여가는 오페라 공연 노하우와 좋아지는 공연의 퀄리티에도 불구, 대극장 오페라 공연을 하지 않는 라벨라오페라단을 바라보는 업계의 시선은 차가웠다. 이 때문에 이강호 단장은 2013<일 트로바토레>, 2014<라 보엠>으로 대극장 오페라공연을 시작했다.

또한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하는 성악과 극적 전개에 따른 화려한 무대장치를 모두 잘 소화해야해서 해외에서도 자주 공연되지 않았던 도니체티의 <안나 볼레나>2015년에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초연했다. 이듬해엔 스케일면에서 민간오페라단이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대작 <안드레아 셰니에>를 순수 국내 제작진과 성악진만으로도 성공적으로 올려 오페라계를 놀라게 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안드레아 셰니에>2016년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작품상 부문 대상’, 한국음악비평가협회 선정 18회 한국음악대상’, ‘2016 한국음악대상을 연이어 받으며 믿고 보는 오페라단’, ‘대한민국 대표 민간오페라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 라벨라오페라단은 단순히 공연을 잘 만드는데에서 나아가 국내 오페라단의 생태계를 잘 꾸려나가기 위해 2009년부터 라벨라 성악 콩쿠르, 오페라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실력과 가능성이 있는 오페라가수 10명씩 선정, 라벨라오페라단의 전문적인 오페라 교육을 받도록 한다. 이후 이들은 공연 개런티를 받으며 프로 성악가로서 소극장 오페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받는다.

이같은 라벨라오페라단의 노력을 세계에서 인정받아 라벨라오페라단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라벨라 성악 콩쿠르는 올해부터 린츠 성악 콩쿠르의 한국 지역 예선대회로 업그레이드됐다. 앞으로 린츠 성악 콩쿠르 한국 지역 예선 통과자들은 린츠 준결승에 참여하며 이때 라벨라오페라단은 항공료를 지원한다. 린츠 성악 콩쿠르 심사위원들이 대부분 유럽의 주요 오페라 극장과 에이전시 관계자라 대회 진출은 수상뿐 아니라 해외 주요 무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창단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해를 열어가는 라벨라오페라단은 오페라의 보편화와 대중화, 전문인재양성 및 사회공헌사업, 오페라 전용 극장 건립 등 오페라계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써 우리나라에 오페라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