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사진촬영대회
제61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 인천 월미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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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 포토저널 인천지사 박영규 기자

 


제61회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가 9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역시지회(지회장 김재업)가 주최하는 이번 촬영대회는 조건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과 김재익 인천광역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과 촬영대회 참가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5명의 모델들을 중심으로 벌어진 열띤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를 배려하는 질서 있는 촬영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월미도를 방문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끼치지 않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점심식사 후에는 경품추첨을 통하여 촬영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주었다.

전국임해사진촬영대회는 사진촬영대회로는 국내 최장수의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하여 많은 사진작가들을 배출하여 왔다.

한편 이날 촬영한 작품들은 9월 18일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14일 오후 3시 수상작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입상작들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인천예총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