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유재력
- 유재력 사진가가 담은 외도
- 사진, 또 다른 아름다움을 담다
- 유재력 사진가가 담은 외도
- 사진, 또 다른 아름다움을 담다
유재력 사진가가 담아낸 외도의 모습은 다르다.
그가 지난 10년간 공들인 작품집 '섬 외도는 아름답다(2018)'을 펴낸 후 다시 펼쳐낸 'Oedo in my eyes'는 유재력 사진가만의 '렌즈의 언어'로 다시 쓴 책이라 할 수 있다.
유재력 사진가가 보는 외도는 그저 아름답다고만 할 수 없는 풍경들을 그리고 자연의 빛이 만들어내는 찰나의 황홀한 순간을 보여준다. 누군가가 아닌 단지 유재력 사진가 한 사람만이 찾아낸 그 황홀한 광경(光景)을 말이다.
그는 황홀한 사진들의 이야기만으로 그치지 않고 사진 옆으로 자신이 어떤 기종으로, 어떤 렌즈로 촬영하였는지까지 기록해 전해준다.
책을 펴내면서 유재력 사진가는 "외도라는 조그만 섬의 기록이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작은 참고가 되길 바란다"며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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