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성남오리뜰농악" 정기공연 - 성남시의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정
제26회 "성남오리뜰농악" 정기공연 - 성남시의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제16호" 지정
  • 정동주 기자 jdj3300@naver.com
  • 승인 2019.04.22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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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 회장 강승호
조선족노악무와 함께하는
(한민족 문화교류 프로잭트)

 

 

26성남오리뜰농악정기공연

조선족농악무와 함께하는

(한민족 문화교류 프로젝트)

 

 

과거 광주군 낙생면 구미리(九美里)를 오리뜰(현재 분당구 구미동 일대)이라 불렀는데, 이를 기반으로 대대로 이어지던 농악을 성남오리뜰농악이라 한다. 성남오리뜰농악은 웃다리농악의 한 갈래로 두레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독특한 진풀이와 소고수(버꾸잽이)들의 화려한 놀이 등을 통해 뛰어난 예능적 수준을 짐작해볼 수 있으며, 1940년대 말 경기농악의 최고를 가리는 경연대회에서도 두 차례 2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1949년 고등리에서 열렸던 대회에서는 1위에 등극하면서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한국전쟁의 발발, 급격한 도시화와 분당신도시 개발로 이어지는 쇠퇴기를 겪으며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던 성남오리뜰농악은 문화적인 가치와 예능적인 수준을 인정받아 2007년 문화관광부 전통예술복원 및 재현사업에 선정되어 옛 모습을 복원하게 되었으며, 이후 옛 성남오리뜰농악의 주역이었던 원로의 연희자들이 젊은 제자들과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제16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서 점차 예전의 화려함과 명성을 되찾고 있다.
성남오리뜰농악은 경쾌하고 웅장한 사채가락과 더불어 십()자진, ()자진 등과 같은 독특한 진풀이와 원형(原形)의 농사놀이, 육띠기, 삼잽이, 무동놀이 등의 특이한 놀이형식과 함께 상모벙거지의 화려한 금속장식과 방울장식 등이 특징적이다. 특히, 농사놀이와 어우러진 들노래(농사짓기 소리) 또한 원형으로 전승되어 오고 있다.

자료 성남시청 문화재보존팀

문의 : 031-729-3012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농악성남의 무형문화재유산을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 회장 강승호 는

잘보존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17117성남시의 향토유적 무형문화재 오리뜰농악 제16호로 지정되었다

 

*일시 : 2019427일 토요일 오후 430

*장소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주최 및 주관 : 성남오리뜰농악보존회

*후원 : 성남시, 성남문화원, 성남국악협회

*기획 및 진행 : 문화예술공유플랫폼, 이음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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