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진 작가‘푸르른 이성,찬란한 자아’展
박동진 작가‘푸르른 이성,찬란한 자아’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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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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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 - 5.30
보혜미안갤러리

 

 

서양화가 박동진(춘천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작가의 ‘푸르른 이성,찬란한 자아’展이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보혜미안갤러리에서 열린다.작가의 역동적인 작품 속의 말(馬)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그 너머의 진실을 그리고 있다.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작가는 중앙미술대전 대상, 공산미술제 특선 등을 수상하였고,지난 2013년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미술가로 선정되었다.오프닝은 오는 5월 3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그림에는 나의 잠재의식 또는 억제되어 있는 무의식의 무엇인가가 표현되어 있다. 그것은인지보다는 주로 감정의 단계에서 나온 것들로 주의를 기울인다 해도 자세히 알 수 없는, 마치 타자와도 같은 불안 · 당황 · 우연 · 기대 · 열광 · 무지 등이다. 이것은 자연발생적인 것들로 때때로 작품 속에서 주어와 술어가 일치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수반하는 원인이 된다. 불일치는 작품 속, 그리고 작품 밖각각의 세계에서 조정과정 없이,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런 불가피한 불일치는 그림을 구성하는 여러 세계들 사이의 간극에서 그 모습을 선명히 드러낸다.”   

박동진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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