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
  • 박영규 기자
  • 승인 2019.10.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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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천 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2020년 2월 16일까지 개최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유동현)에서 2019년 10월 8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열리는 <노동자의 삶, 굴뚝에서 핀 잿빛 꽃> 특별전 오픈식이 10월 8일 오후 4시부터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로비에서 있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과 국립민속박물관 윤성용 관장,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 조사참여자 박남수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전시를 축하하였다.

'2019 인천 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2017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인천 지역의 민속문화 발굴과 보존을 위해 진행한 '인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 학술조사를 토대로 인천 지역의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광복 이후 인천과 한국 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온 공업의 변화상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터와 함께 해온 노동자의 삶을 보여준다.

인천은 늘 '최초'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지역으로, 선사시대 이래 유구한 역사적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개항 이후에는 신문물과 외국인이 유입되는 관문으로서 근대화의 상징이었으며, 산업화 시기에는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땅이기도 했다.

전시의 구성은 '1부 인천에서 만들다'와 '2부 어느 하나 가볍지 않은 삶'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로움과 다양성이 공존하는 인천을 터전으로 삼아 살아온 노동자들의 삶의 모습에서 인천민속문화의 새로운 모습과 인천 사람들의 자존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오픈식 테이프 컷팅
오픈식 테이프 컷팅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의 환영사
인천광역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의 환영사
윤성용 국립박물관장의 인사말
윤성용 국립박물관장의 인사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축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의 축사
조사참여자 박남수씨가 박남춘 시장에게 사진 설명을 하고 있다.
조사참여자 박남수씨가 박남춘 시장에게 사진 설명을 하고 있다.
전시자료를 둘러보고 있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가운데),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왼쪽), 유동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오른쪽)
전시자료를 둘러보고 있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가운데),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왼쪽), 유동현 인천광역시립박물관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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