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지회장 김재업)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금된 코로나19 특별성금 666만원 기탁식이 4월 6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정무부시장실에서 있었다. 

성금 전달식은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 김재업 지회장, 조선일, 최복수, 박영규 부지회장, 서상호 인천시 문화예술과장, 김정봉 인천농아인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농아인들에게 써달라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농아인협회에 전달했다.

김재업 지회장은 "사회적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예술인들도 마찬가지"라면서도 "모두 힘든 시기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을 돕는 데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인천의 농아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서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 예술활동이 위축된 가운데도 솔선수범을 보인 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과 나눔이 더해져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 활동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역시지회 회원들이  3월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운동에 동참하여 660만원이 마련되었다.

박영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