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공진원,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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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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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작가 김준용, 섬유작가 최환성 개인전 개최
빛의 스펙트럼으로 색의 공간을 만드는 김준용 작가의 유리 기(器) 공예 -
평면과 입체자수 설치 통한 소통의 과정 최환성 작가의 섬유공예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2021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부문 선정 작가인 김준용 개인전 <빛을 담다> 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7월 7일~12일 까지 개최한다. 

또한 신진부문 선정 작가인 최환성 개인전 <유영> 을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 에서 7월 7일~8월 3일 까지 개최한다.

김준용

 

 
2018 로에베 크래프트 어워드 최종 30인 선정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유리공예가 김준용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빛’의 현상에 영감을 받은 작업을 블로잉 기법(blowing)과 조각, 연마기법(coldwork)으로 완성한 기(器)에 담고 있다. 

유리 기물을 통과한 빛 파장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빛과 색의 스펙트럼을 통해 독특한 빛의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구현에서 자연현상의 본질을 향해 나아가는 작가의 작업으로 꽃의 조형에서 점차 기하학적이고 추상적인 형태로 변화되는 조형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9월에는 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에 참가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해외에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7월의 신진작가 부문 선정 최환성 작가는 노방, 면, 망사, 가죽 등 다양한 재료 위에 평면 및 입체 자수를 놓는 섬유 설치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자아와 사회, 삶의 여정으로서의 여행을 주제로 각각의 소재가 갖는 물성에 감정을 입혀 공간에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표현한 기물(器物)을 다양하게 변화 하는 빛을 통해 유리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껴보고, 

동시에 감각적인 입체 자수를 소통의 매개로 실험적 공간을 연출한 설치 작품을 경험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시설 내 방역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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