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되는 공예품 기획경매
예술이 되는 공예품 기획경매
  • 포토저널
  • 승인 2021.09.02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해조, 최종관, 이상협 등 한국 대표 공예작가 9명 20작품 전시 -
8.28(토) ~ 9.14(화) 케이옥션에서 프리미엄 공예 작품 경매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케이옥션(대표 도현순)은 공예품 기획경매 <사유 공간展>을8월 28일부터 9월 14일까지 신사동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공진원과 케이옥션은 공예분야 판로 확대 및 소비문화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고,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현대 공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진행했던 경매에서는 하지훈, 박영호 등 4작가의 출품작 29점 중 24점을 낙찰하며, 경매시장에서 공예 작품이 가지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 ‘공예’로 채우는 공간의 의미
이번 전시는 공진원과 케이옥션이 협업한 세 번째 기획경매로 밀라노 한국공예전, 공예트렌드페어, 공예주간 등 공진원 주력 사업에 참여해국내외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공예작가 9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명 <사유 공간展>은 오늘날 시대적 환경에 의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일상 공간에 이성과 감성, 예술성과 실용성의 경계에서‘공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재료와 기법을 새로운 형태로 표현함으로써 공간의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기품있는 공예 작품을 제시하고자 한다.

▲ 공진원과 케이옥션이 엄선한 9명 공예작가

전시에 참여하는 9명의 공예작가 권진희, 서희수, 이상협, 이재익, 이정훈, 이종민, 이현정, 정해조, 최종관은 도자, 금속, 목, 옻칠 등 각각의 분야에서한국의 전통적인 공예기법과 소재를 통해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옻칠의 본질을 독특한 조형미로 표현하는 정해조, 최종관 작가 작품을 비롯하여은의 원판을 오직 망치 하나로 제작하는 이상협 작가 등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는 공예작가의 매력적인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 전시 관람 및 경매 참여

경매 출품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매 참여는 케이옥션 누리집 회원가입 후 24시간 온라인 응찰이 가능하며, 경매 마지막 날인 9월 14일은 오후 4시부터 10점씩 순차 마감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김태훈 원장은 “본 프리미엄 기획경매를 통해 경매시장에 공예작가들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대중들이 공예문화를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www.kcdf.kr)과 케이옥션(www.k-auction.com)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