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 함지 김미락 초대전
‘존재’ 함지 김미락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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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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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01.30
갤러리 라메르
종로구 인사동 5길 26 라메르 빌딩
Tel. 02-730-5454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2022년을 맞이하여 특별전을 준비하였고, 동양화가로써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미락 작가를 선정해 초대전을 개최하였다. 2020년도, 2021년도에 초대전을 개최하며 갤러리 라메르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김미락 작가는 혼자가 아닌 같이 즐기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스스로의 고정 관념을 깨고 자유롭고 편안한 화풍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하는 김미락 작가는 작고 소박한 것, 그 자리에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영감을 얻고 그 속에서 행복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이 김미락 작가의 작품을 보면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담당자는 이야기 하였다. 김미락 작가는 넓은 의미의 우주 이야기로 시작해 네모라는 땅, 세모라는 사람, 동그라미라는 빛의 이야기로 작품을 그려내며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과 반짝이는 지구별 생명에 대한 신비로움이 하나로 어우러진 삶에 대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거#3, 삼합장지에 분채와 금박, 116.8c91cm, 2021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반짝이는 지구별 생명들이 하나로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음을 기대하며 기획되었다.

 

2022년을 맞이하며 김미락 작가의 작품 속 내용처럼, 자신의 삶을 체험하고 이해하며 묵묵히 걷고 있는 우리에게, 내면의 반짝임이 전체의 밝음으로 퍼져 나가는 삶이 되고, 갤러리 라메르가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삶 속 무한한 사랑과 정성을 매 순간순간 호흡하며 존재 자체로 빛을 펼쳐내는 지구별 여행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담당자는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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