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6-4.11
오프닝은 6일(수) 오후 5시에
인사아트센터 3층
오프닝은 6일(수) 오후 5시에
인사아트센터 3층
갖가지 의인화된 동물들과 문학 및 종교, 대중매체 상의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한범- 어느 먼, 그러나 그렇게까지 멀진 않은, 미래에...>전은 현시대의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들과 관련해 세상이 더 좋아지기 위한 작가 본인의 솔직한 생각과 조언들, 진실한 마음을 명확환 전달을 위한 텍스트와 함께 표현한 근작들을 소개합니다. 작품에 표현된 동물들이 거의 모두 멸종 위기종들이라는 점도 나름의 의미가 있고, 현시대의 가장 첨예한 현안들이자 일상적 현실들인 코로나와 기후 위기, 경제적 양극화 등의 문제들을 다룸에 있어서도 모두가 보다 행복한 세상이라는 지향을 꾸준히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위험하기까지 한 전 세계적 상황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보면서 기분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들입니다. 그림을 텍스트와 함께 표현한 시도도 순수미술에서는 흔치 않은데, 글과 그림 모두 세상을 향한 진정 어린 소망의 표현 수단들이란 점에서 둘의 분리를 굳이 유지할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진솔함이 느껴지는 이 작품들과 함께 모두가 보다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웹 사이트를 통해서도 도록 PDF 및 작품 이미지 열람 등이 가능합니다- www.hanle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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