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2021 미래작가상展’ 개최
캐논코리아, ‘2021 미래작가상展’ 개최
  • 포토저널
  • 승인 2022.04.15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미래작가상 수상자 김민혁·최원준·장윤아, 6개월간의 튜터링 통해 향상된 실력 선보여
올해로 15주년 맞이한 미래작가상, 총 57명의 수상자 배출하며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오는 5월 15일(일)까지 강남구 논현동 캐논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세환, https://kr.canon)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4월 14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2021 미래작가상展'을 개최한다.

'2021 미래작가상展'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1 미래작가상’에 응모한 145명의 지원자 중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김민혁, 최원준, 장윤아 3인이 6개월간의 튜터링 과정을 통해 향상된 사진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수상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노순택 사진가, 신보슬 큐레이터, 이민호 사진가의 1:1 튜터링과 오형근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에 필요한 테크닉부터 사진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덕목 등을 전반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수상자 김민혁의 ‘시작과 무용’은 어떠한 일이나 행동의 처음 단계에 앞선 작가의 고민과 시도를 드러내며 그 과정 속에서 남은 흔적을 사진에 담았다. 최원준의 ‘Blurring Scene’은 계획 도시의 공사 현장에서 펼쳐지는 묘한 지점을 관찰함으로써 공간의 소멸과 생성 사이에 생경하게 펼쳐진 풍경을 기록했다. 장윤아의 ‘용담, 슬픈 그대가 좋아’는 투병 중인 엄마와의 이야기를 담은 작업으로 슬픔을 마주하는 이별의 과정을 담담히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 논현동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4월 14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미래작가상은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차세대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사진 영상 분야를 이끌어나갈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15년간 총 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고, 이중 다수의 수상자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2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오는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