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를 리드하는 [14인의 대한민국 정예작가전]
K-ART를 리드하는 [14인의 대한민국 정예작가전]
  • 정동주 기자
  • 승인 2022.06.14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동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중견작가와의 만남! (2022.6.29(수) - 7.4(월)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F 그랜드관)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에서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예술이 침체의 기로에 있었다면, 이제 일상 회복을 넘어 미술계에 새 바람을 불어 넣는 기획 전시를 한다.

6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개최되는《K-ART를 리드하는 14인의 대한민국 정예작가전》이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선정한 정예작가는 한국화 장르 고찬규, 김성삼, 박순철, 유미선, 이기숙, 이동연, 임태규 작가 7명과 서양화 장르 권여현, 노춘석, 장희정, 전항섭, 정해광, 최수희, 황성준 작가 7명이다.

이들 14명의 중견작가들은 저마다 한국적 정서를 독특한 개성으로 작품에 소화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찬규, 박순철, 이동연, 임태규 작가는 수묵과 채색의 인물화를 현대인의 심리적 정황을 작가만의 특성으로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면, 김성삼, 유미선, 이기숙 작가는 강렬한 색채와 재료의 사용으로 우리의 전통적 소재를 작가만의 상징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권여현, 노춘석, 장희정 작가는 그림이라는 틀에 얽매이거나 경도되지 않고 다양한 기법과 표현으로 작가의 감정을 표출하였다.

전항섭 작가는 한글을 통한 그림의 근원적 조형 요소로의 접근, 정해광, 최수희, 황성준 작가는 삶, 침묵, 경험 등 의식과 무의식적으로 소유되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색채와 기법으로 다루고 있다. - 2 - 작가들은 우리의 정서와 역사, 의미를 담은 작품세계를 작품에 담아내며, 새로운 표현 방법을 계속해서 창조하고 연구해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14명의 중견작가의 작품은 미술이라는 장르에서 K-콘텐츠 열풍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문화예술계가 다시 관객들과 소통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K-ART를 리드하는 14명의 작가들의 작품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6월 29일(수)부터 7월 4일(월) 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 연중무휴 · 대관문의 · 무료관람 · 작품구매 ▶ 문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02-736-634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