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기 초대전 -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초현실적 세계로의 환상 여행 (2022.7.27(수) - 8.2(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
강철기 초대전 -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초현실적 세계로의 환상 여행 (2022.7.27(수) - 8.2(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F 그랜드관)
  • 정동주 기자
  • 승인 2022.07.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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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인생을 화업으로 채우며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 온 강철기 작가의 초대전이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에서 727일부터 8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종전에 없었던 동물과 인물이라는 새로운 모티프의 등장과 함께역사와 전통에서자연과 평화라는 큰 전환을 맞은 작가의 새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강철기 작가는 그동안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조형화해 온 화가이다. 토속적인 전통 미학과 사상, 문화의 조화를 이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기도 했다. 작가는 우리의 전통문화와 함께 시종일간 잡아온 것이 이다. 문은 과거, 현재, 미래를 열 수 있고, 서로 간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하나의 공간이 되고 소통의 의미를 가진 창고가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에 새로이 등장한 드넓은 하늘과 구름 위를 자유롭게 뛰노는 동물과 아이들의 모습은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는다.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인 소통의 통로인 문은 이번 전시에서도 인간과 자연, 동심의 세계가 어우러지는 초현실적인 세계로 관람객들을 초대하듯 활짝 열려있다. 특히 이번 전시의 작품은 자유분방한 붓질에 의한 우주 자연과 인간의 조화, 전통의 상징이자 소통의 매체인 문고리, 현실과 기억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적 가능성과 철학적 의미를 보여준다.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회장 박복신은 문을 닫았을 때는 안과 밖이라는 두 개의 공간이지만 문을 열었을 때는 하나의 공간이 됩니다.”라고 하며,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원숭이 두창 등 전 사회적 이슈와 문제들은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느끼게 합니다. 강철기 작가의 소통의 문은 현시대에 필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 한번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철기 작가는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서양화 전공)와 중앙대 예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서양화 전공)를 차례로 졸업했다. 500회가 넘는 국·내외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최우수상 및 단원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송은미술대상전 등에서 수상했다.

 

강철기 초대전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1층 그랜드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727()부터 82()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연중무휴 · 대관문의 · 무료관람 · 작품구매

문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02-736-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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