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열 사진전 PATTERNS OF NATURE
이용열 사진전 PATTERNS OF NATURE
  • 황임규 기자
  • 승인 2022.09.0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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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1-9.8
무늬와 공간 갤러리
장소 / 교대역 5번출구 갤러리 '무늬와 공간'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302 인앤인오피스빌딩 8층.
전시 관람 시간: 10:00~18:00 (일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 문의 : (☎) 02-588-2281, (E-mail) bonebank@hitel.net

작가 이용열의 사진전 ‘Patterns of Nature’가 갤러리 ‘무늬와공간’에서 개최됩니다.

2020년 제1회 개인전 ‘개심’에서 여러 나무 문양들을 소개한 바 있는 작가는 이번에도 자연을 중심으로 한 그의 작품 세계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9월 3일 오후 3시-6시 사이에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용열 작가의 작업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아래 전화와 이메일로        전시 문의 : (☎) 02-588-2281, (E-mail) bonebank@hitel.net

 

이용열이 찾아낸 자연의 패턴들

무늬와공간 대표 임창준

인간의 뇌는 습관적으로 어떤 패턴과 규칙을 찾아다닌다. 태어나서 어떤 소리와 경험을 인지하기 시작한 이후, 패턴과 규칙의 인지가 생존과 세상살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다.

점차 자라나며 집 밖으로 다닌 이후, 자연을 접하다 보면 그 속에서도 일정한 반복이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자연 속에서 볼 수 있는 자연의 패턴들…

자연계에는 아름다운 온갖 형태들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존재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형태들 속에는 각 구성요소에 따라 일정한 배열의 특징들이 보이기도 한다. 즉, 자연의 패턴들이 보이는 것이다. 그 패턴들은 우리에게 원초적인 기쁨을 주며, 그 속에 숨어있는 일정한 질서를 알아차리는 순간 심오한 신비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각각의 구성 요소로 나누어 살펴볼 뿐만 아니라, 때때로 그 모든 것을 합쳐 복합적으로 탐구할 필요도 있다. 작가 이용열은 겉보기에 불규칙하고 대칭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사물 속에 숨어 있는 일정한 질서를 찾아 그들의 보편적인 느낌을 표현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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