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라오페라단의 키즈오페라가 돌아왔다! 11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공연
라벨라오페라단의 키즈오페라가 돌아왔다! 11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공연
  • 정동주 기자 jdj3300@naver.com
  • 승인 2022.10.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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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의 키즈오페라가 돌아왔다!

<푸푸게노! 똥 밟았네?>

11월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공연

 

<푸푸게노! 똥 밟았네? 포스터>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이 오는 11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에서 키즈오페라 <푸푸게노! 똥 밟았네?>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3시와 5시 30분, 이틀에 걸쳐 총 네 차례 진행된다.

 

<푸푸게노! 똥 밟았네?>는 국내 최초 참여형 키즈오페라인 <푸푸아일랜드>의 후속작으로 전편보다 더욱 탄탄해진 대본과 천재 음악가인 모차르트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이미 신나고 아기자기한 공연 <푸푸 아일랜드>로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푸푸아일랜드 실황>

 

<푸푸아일랜드 실황>

 

<푸푸게노! 똥 밟았네?>는 서울문화재단의 2022년 서울메세나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공연장에서 정숙을 유지해야 하는 타 클래식 공연과 다르게 아이들이 객석에서 출연진과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며 춤도 출 수 있는 참여형 공연이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며 중독성 있는 주제가로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오페라임에도 모차르트 음악을 기반으로 극이 흘러가기 때문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흥미롭게 관람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총 예술감독으로 이강호 단장이, 작곡 및 편곡은 김혜연 작곡가가, 제20회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에서 예술상을 받은 박해원이 지휘를, 신선한 연출로 호평을 받는 조은비가 연출을 맡았으며, 전편 <푸푸 아일랜드>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던 테너 김지민, 소프라노 김효주, 베이스 양석진을 필두로 실력 있는 오페라 가수들이 대거 등장한다. 또한 어린이 합창은 YS어린이공연단(단장 김영신)이 맡았다.

 

한편 라벨라오페라단은 <푸푸 아일랜드>를 필두로 하는 ‘키즈오페라 시리즈’를 통해 키즈오페라 시장을 더욱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푸푸게노! 똥 밟았네?>가 2020년 국가 브랜드 대상 문화 부문 특별상을 받고, 제19회 대한민국 소극장 오페라 축제에도 선정돼 뮤지컬의 홍수 속에서 당당히 오페라의 입지를 굳혔던 <푸푸 아일랜드>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푸푸게노! 똥 밟았네?>의 공연의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석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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