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 발표
캐논,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 발표
  • 강필선 기자
  • 승인 2022.11.03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논코리아, 전작 EOS R6 대비 모든 방면에서 진화한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 공개
EOS R6 Mark II, 크롭없는 6K 오버샘플링 4K 60P 촬영과 6K RAW 외부 기록 등 영상 촬영 성능 대폭 향상
대구경 중망원 단초점 렌즈 RF135mm F1.8 L IS USM, 새로운 스피드라이트 EL-5 함께 공개하며 풀프레임 EOS R 시스템 라인업 확충

캐논코리아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정우, https://kr.canon)가 새로운 전략 제품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를 오는 11월 28일(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한 ‘EOS R6 Mark II’는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올라운더 퍼포먼스 모델 EOS R6의 후속작이다. EOS R6 Mark II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하이 아마추어부터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까지 폭넓은 유저층을 아우르는 제품으로, 전작 대비 고화질, 빠르고 정확한 AF와 연사 속도, 동영상 촬영 성능, 조작 편의성 등 스펙을 대폭 개선했다.

‘EOS R6 Mark II’는 캐논이 새롭게 개발한 약 2,420만 화소의 풀프레임 CMOS 센서를 탑재한 동시에 DIGIC X 이미징 엔진을 채용해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한다. 상용 감도는 ISO 102400까지 지원해 고감도 저노이즈 성능을 갖췄다. EV-6.5의 저조도 AF 검출 능력으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다.

또한, 기계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12매, 전자식 셔터 기준 초당 최대 약 4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이 가능하다. 이는 전자식 셔터 기준 전작인 EOS R6(초당 최대 약 20매)보다 약 2배 정도 빠른 속도다.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을 탑재했으며, 손떨림 보정 효과(IS)를 지원하는 렌즈 결합 시 통합 제어 IS로 최대 8스톱의 강력한 손떨림 방지 효과를 지원한다. 가장 진보한 AF 시스템으로 평가받는 듀얼 픽셀 CMOS AF II를 탑재했으며, EOS R3에도 탑재된 EOS iTR AF X 기술을 계승해 사람, 동물, 차량 등 이동 수단도 피사체로 검출한다. EOS R6 Mark II부터는 검출할 수 있는 피사체로 말, 기차, 비행기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자동 인식 옵션을 더했다. 인물 촬영 시 눈동자 추적도 왼쪽과 오른쪽 눈을 설정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검출을 지원한다.

‘EOS R6 Mark II’는 특히 영상 성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6K 오버샘플링 기술을 통해 크롭 없이 4K 60p/30p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외부 기록 시 RAW 6K 60p 촬영도 지원한다. Full HD 180p 영상 촬영과 HDR에도 대응하며, 30분 촬영 제한도 해제되어 끊김 없이 최대 약 6시간까지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시네마 EOS 시스템에서 쓰이는 캐논 로그 3(Canon Log 3)를 지원해 보다 많은 색정보로 후반 보정 작업도 용이하다. 또한, USB 연결을 통해 EOS R6 Mark II를 웹캠처럼 사용할 수 있어 스트리밍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손쉽게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조작 편의성도 개선했다. 종전의 전원 스위치가 우측으로 이동해 한 손으로 전원을 켜고 바로 셔터를 누를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사진과 동영상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스위치를 별도 탑재해 빠르게 촬영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멀티 펑션 슈를 탑재해 기존 스피드라이트뿐 아니라 네트워크 통신부터 디지털 음성 데이터 입력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다. SD카드 듀얼 슬롯을 사용하고, 스위블 터치 LCD까지 지원해 촬영 편의성도 뛰어나다. 전력 설계도 개선돼 완충 시 최대 약 760매에 달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