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대천 물고기 떼죽음 원인
강릉 남대천 물고기 떼죽음 원인
  • 포토저널 강릉 이종원기자
  • 승인 2023.06.13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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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한복판을 흐르는 남대천에서 팔뚝만한 황어 수천마리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했다.

남대천에 황어 수천마리가  죽은 채 떠올라 수면을 하얗게 덮고 있다. 

상당수는 양쪽 하천변으로 떠밀려 나와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하천변으로 떠오른 죽은 황어를 건져 내고 있으나 그 양이 많아 수거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죽은 물고기는 모두 황어"라며 "황어가 알을 낳으면 죽는다는 얘기가 있지만 이번 떼죽음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불과 며칠 전 이곳과 상류 쪽으로 얼마 떨어지지 않는 남대천에서는 수천마리의 황어가 상류로 올라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강릉시는 황어 폐사체를 수거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황어의 떼죽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6월에도 황어 수천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강릉시는 황어 폐사체를 수거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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