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시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시
  • 정동주 기자 jdj3300@naver.com
  • 승인 2023.07.18 12: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물감과 상호작용하며 캔버스 위에 발현된 형과 색
- 순간을 무한히 좇으며 담으려는 순간의 고유함
(2023.7.26(수) - 7.31(월)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F 4관)

신성한 선율을 그림의 주제로 삼아 매 순간의 고유함을 작품에 담은 이대희 작가의 개인전이 726일부터 7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회장 박복신) 24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작가는 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도까지 디지털 회화와 디지털 영상에 몰입하다가 이후 구상회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액션페인팅 기법의 비구상 화풍에 안착하여 작업 중이다. 그의 작업은 순간성을 포착하려 하는 역동적이고 치열한 탐구의 과정이다. 작가의 캔버스 위에 포착된 현상에는 고유한 물성이 존재한다. 이것은 어떤 의미를 띤 피사체는 아니지만, 행위로부터만 그 의미를 획득하게 되는 자국이나 흔적에 그치지 않고 생동하는 생명체처럼 보인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지휘자들이 연주하는 음악들이 다양한 빠르기로 음색을 표현하듯이 자신의 율동에도 힘의 완급을 주었다 언급했으며, “미의 창조자가 아니라 발견자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목을 신성한 선율이라고 붙임으로써 절대자의 세계를 겸허히 좇으려 하는 탐구자로서 자신의 자세를 보여준다.

 

이대희 작가는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와 영남대 조형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3년간 대학에서 강의 후 현재는 중등 미술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14회의 개인전 및 부스개인전과 여러 아트페어와 단체전에 참가하였다.

 

<이대희 개인전>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24(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에서 726()부터 731()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4-1)

연중무휴 · 대관문의 · 무료관람 · 작품구매

문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02-736-634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