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박명수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명수 작가의 초대전에는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조화롭고 세밀하게 표현해 가을 풍경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들을 지구촌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박명수 작가는 인물과 인공적인 것 하나 없이 자연 그대로의 풍경화를 담아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가을을 상징하는 자연의 색감을 담아 평온하면서 자연을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유화로 담아내 그곳에 있는 듯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이번 박명수 작가의 전시는 인간이 훼손한 자연의 질서와 어느새 회색 빛 도시로 가득해진 미세먼지 가득한 일상의 모습을 뒤로한 채 사람들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 절대적 순수, 그 존재적 근원인 자연풍경을 화폭에 담아내었고, 앞으로도 작가 자신의 모든 한평생을 헌신하며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하였다.

27세에 유화를 처음 접하여 43년간 전업작가의 길로 한평생 달려온 박명수 작가는 변해가는 세상을 표현하였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교감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박명수 작가는 자연의 감사함을 잊은 채 물질문명에 젖어들어, 인간에 의해 훼손되어 가고 있는 자연을 바라보며 “속죄의 눈물”을 흘린 날들이 많았다. 작품 안에는 사람의 흔적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롯이 자연만이 주는 아름다움과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며 자연의 질서를 담아낸 모습을 이번 갤러리 라메르 박명수 초대전 전시작품들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박명수 초대전은 11월 1일 수요일부터 6일 월요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1층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전시 입장 및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갤러리 라메르 02) 730-5454 또는 www.gallerylamer.com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박명수 프로필]

0314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 라메르 빌딩  Tel. 02-730-5454  E-mail. pr@lamerart.com

조영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