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진축제 '2017 한·중 국제 포토 페스티벌' 열려
인천 사진축제 '2017 한·중 국제 포토 페스티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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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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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진축제 '2017 한·중 국제 포토 페스티벌' 열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지회

글. 사진 : 인천 박영규 기자

인천 최대의 사진축제인 ‘2017 한·중 국제 포토 페스티벌'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천광역시 지회(지회장 김재업)에서 주최하는 인천 포토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로 이번 행사는 한·중 국제 사진교류전을 겸하여 ‘한·중 국제 포토 페스티벌'로 개최되었다.


총 720점의 사진이 전시된 이번 포토 페스티벌은 한·중 국제 사진교류전과 전국제물포사진대전 입상작 전시, 인천 사진 연합전 등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

대전시실에선 '제25회 한·중 국제사진교류전'이 열렸다.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천진시의 촬영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50점과 한국사협 인천지회 회원들의 작품 140점 등 총 190점이 함께 전
시되었다. 18일에는 이금하(李錦河) 천진시 촬영가협회 부주석과 회원 등 6명의 중국 작가들이 인천을 방문하여 전시장을 둘러보고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19일부터 인천지회 회원들 일부와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 용인 민속촌, 제주도 등지로 출사를 나갔다.

중앙전시실에선 '제35회 전국제물포사진대전'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지난 8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창작', '환경', '관광', '보도', '추상' 등 5개 분야에 응모한 총 547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1점과 우수상 1점, 특선 5점, 입선 92점 등이 공개되었다.



또 초대작가 작품 40점도 함께 소개하였다. 18일 오후 3시 포토 페스티벌 개회식에서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있었다.

소전시실에선 인천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동아리 소속 회원들과 개인 활동 중인 사진가들이 함께 참여한 '인천 사진 연합전'도 열렸다. 출품작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20걸상도 시상하였다. 370점이 전시된 '인천 사진 연합전'은 사진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인천 포토 페스티벌의 핵심 주제이다.


 

김재업 한국사협 인천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인천 포토 페스티벌'이란 명칭으로 시작한 지 3년째 열고 있는 행사를 올해는 규모를 키워 중국과의 교류전으로 확대해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사진은 다른 예술과 달리 누구나 쉽게 접하고 생활 속에서도 익숙한 대중화된 분야다. 평소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오셔서 작품을 통해 교감하며 사진의 깊이를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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