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오래된 원주민 문화와 유럽의 카톨릭 문화가 공존하며 잘 보존되어 있는 국가입니다. 그래서 서구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촬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멕시코는 지리적으로 미국의 남쪽 국경에 접해 있지만, 우리나라 사진가들은 그 보다 먼 쿠바나 페루를 더 선호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멕시코의 치안 문제가 가장 클 듯 싶습니다.실질적으로 여러 사진가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어 목숨을 잃는 것이 멕시코의 현실입니다. 얼마 전에도 길에서 취재를 하던 사진 기자들과 방송 기자들에게 총기

구겨진 종이 위에 빛으로 서사시를 쓴 홍준호 작가 종이를 구기고 그 위에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죽음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홍준호 작가의 개인전 ‘죽음의 시대적 고찰(Era review on Death)展’이 7월 13일부터 7월 28일까지 연희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공공연희’에서 열린다. 사진의 프로세스를 변형하고 연구하며 수년간 새로운 작품을 잇따라 발표 홍준호_Era review on Death #001_Pigment Print(Taking Photo of a beam project on crumpled paper), 145 x

길길은 어느곳에나 있다바람이 지나는 곳은 바람 길물이 흐르는 곳은 물길꽃이 피어 있으면 꽃길나를 찾아 떠나면 여행길사진이 목적인 여행그것은 작가의 길그리고내가 가면 인생길,7월의 초저녁을 즐기며. 김영희 SHIN MYUNG DONG1977.03 출생2015.09 Another Trip 단체전 Gallery Solaris in Osaka2016.03 River walk 개인전 ittosha(壹燈舍) in Osaka2018.08 reseepic Vol.5 단체전 Oki in Seoul2018.08 River walk 개인전 Oki in

[‘턱박사’ 건강 칼럼 29_] “잇몸치료 4” 잇몸 건강이 임플란트도 살린다최적의 대체 치아 치료로 불리는 임플란트는 저작력, 유지력 면에서 지금까지 현존하는 그 어떤 보철물보다도 더 월등하게 기존의 자연치아에 가장 가까운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형태 또한 치아의 모습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기능과 심미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치료임이 분명합니다.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다 보면 간혹 ‘임플란트 교체 주기’, 즉 임플란트의 수명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5년에서 10년을 주기로 교

사진과 여행 #1 내전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모스타르(MOSTAR) 같은 이웃을 종교와 민족이 다르다는 이유로 총을 겨누다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이 남아있는 곳!글/사진 : 박미애 취재국장(vickymiae@naver.com)모스타르(Mostar)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 Herzegovina)에 있는 도시이자 자치제이며, 네레트바 강에 자리잡고 있다. 모스타르는 네레트바 강 바로 위 다리를 지켰던 "다리 파수꾼들"을 뜻하는 mostari로 이름이 지어졌다.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동안에 ‘스타리 모스

"행복의 통로가 되는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일반청소년 그리고 일부 취약계층, 다문화, 발달장애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과 모습을 가진 청소년들과 함께 2007년 9월에 음악으로 첫발을 시작, 12년째 외길을 가고있는 단체인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서울시비영리단체(대표 주재련)인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들에게 무료악기대여와 무료음악지도를 통해 어르신기관 방문연주 및 DMZ 통일음악회 등 매년 24회 이상을 지역과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다.장애청소년 & 청년(35%), 취약계층(35

모스타르(Mostar)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 Herzegovina)에 있는 도시이자 자치제이며, 네레트바 강에 자리잡고 있다. 모스타르는 네레트바 강 바로 위 다리를 지켰던 "다리 파수꾼들"을 뜻하는 mostari로 이름이 지어졌다.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던 동안에 ‘스타리 모스트’라는 다리가 건설되었고, 모스타르의 상징들 중 하나가 되었다. [위키백과] ‘스타리 모스트 Stari Most (Old Bridge)’는 오래된 다리라는 뜻이며, 오스만 투르크가 이 지역을 점령한 뒤 네레트바 강을 건너기 위해 건설한

2019동강국제사진제가 7. 5(금) - 9. 29(일)까지 강원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11년간 한국일보 기자로 근무하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취재해온 박종우 작가가 올해 동강사진상의 수상자이다.이번 전시는 남과 북의 경계를 따라 이루어진 지역별 작업 카테고리를 별개의 섹션으로 나눠 보여 준다. 섹션에 따라 나뉜 각각의 작업들은 개별적으로 전쟁의 흔적이자 분단의 징표이면서 서로 연관되기도 하는 등 유기적인 연결관계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분량을 차지하는 것 은 육지경계인 비무장지대이다. 비무장지대의

7월 1일부터 제2회 안정복문학상을 공모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안정복문학상은 18세기 조선 후기의 실학자 순암 안정복(安鼎福, 1712 ~ 1791) 선생의 학문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확대와 우수 문인을 배출하고자 제정되었다. 공모 부문 : 시 부문으로 1인당 3작품으로 한정 작품의 주제 : 자유이고 다른 지면에 발표하지 않은 순수 창작 작품접수 : 7월 1일 - 9월 30일까지 참가 대상 : 기성문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원고 : 현대시선문학사로 접수우편 발송일 경우에는 당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

포토저널 창간 13주년 기념 ‘감각의 일탈’ 사진전이 보령시 초대로 웅천돌문화공원 내 갤러리 탑에서 6월 22일 오프닝이 열렸다. 지난 6월 6일 서울 반도갤러리 전시에 이어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2주간 보령에서 초대전이 열린다.이날 오프닝에는 충청남도 이영우 도의원, 이병윤 문화새마을과 과장, 충청남도 무형문화재이신 고석산 석공예 명장,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최정규 지부장, 작가와 문학 보령본부 박용서 주간, 박주부 갤러리 탑 관장, 전국 포토저널 지사장, 지국장과 회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神이 우리를 구한다’ 알타이 산자락의 유목민에게는 그런 믿음이 있다.하늘에 13天이 있고 알타이엔 13神이 있어, 일찍이 알타이가 신의 땅임을 천명했다. 알타이는 황금이란 뜻이다. 그 옛날 알타이 산맥을 넘나들며 용맹을 떨치던 인류 최초의 유목민 스키타이족은 황금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스키타이 문명을 한반도에까지 전했다. 황금의 땅 알타이는 몽골고원 서북쪽에서 동남방향으로 장장 2000km에 걸쳐 뻗어있다. 해발 4000m급 거봉들이 만년설을 머리에 이고 골짜기마다 신화와 전설이 잠들어 있다. 한민족의 역사적 벨트는 알타이-->몽골

[촉감 DSLR 카메라 필터입문] 책은 기존에 시중에 나와 있는 서적과의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일반 DSLR 카메라입문서가 아니라 렌즈 앞에 끼워서 장노출로 작품을 찍어낼수 있는 방법을 입문자에서부터 중,상급 프로에 이르기까지 배우고 작품을 담을수 있도록 로 구성된 DSLR 카메라 필터 입문서 입니다.사진 하단에는 실제 촬영된 사진촬영 정보가 기입되어 있어서 누구나 따라서 해 보실수 있습니다.또한 필름 카메라에서 DSLR 카메라로 넘어온 2007년도 이후 최초로 새로이 소개되는 DSLR 카메라 전문 필터 입문서

새로운 포맷과 참신한 접근방식으로 미래에 펼쳐질 사진의 본 모습을 가늠해 보았던 제6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KIPF2019) ‘변화의 틈’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조직위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컨템퍼러리하고 창의적인 시각을 가진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참가했던 이번 행사의 수상자들을 발표하였다. KOREA PHOTO에 참여했던 작가들을 대상으로 갤러리 대표들이 선정한 작가들로 Galerie 89 Paris상(프랑스) 이상신, KIPF2019 갤러리 나우상 구승회, KIPF2019 토포하우스상 김하늘, 정미수 등 4명

6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사진가 변성진의 ‘hide&seek or YOU’ 사진전이 갤러리 서이(서울 중구 계동)에서 개최된다. 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숨바꼭질(hide&seek)이란 소재로 남성과 여성을 바라보는 우리들(YOU)의 시선(視線)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변성진 작가는 남성과 여성에 대한 선입견, 편견, 아픔, 기쁨 등을 가장 원초적인 모습이며, 가장 선입견적 시선을 유발하는 누드 스타일을 통해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표현하려 했으며, 레이저 빛을 이용해 이미지에 자르고 연결하고를 반복하며 시선이라는 새로운

■ 작가노트 방에는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과 감정의 흔적이 묻어있다.그것들은 덧대어진 도배자국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아래로 숨겨질 뿐밖으로 드러나진 않는다. 나는 소멸을 앞둔 그 방들을 위로하며 귀를 기울인다.어떤 방에선 미소를 지었고, 어떤 방에선 큰소리로 통곡한다. 나는 칼끝에 선 무당이 되어 제사상에 음식을 놓듯 버려진 물건들을 정리하여 재배치한다.그곳을 거쳐간 많은 사람들의 이루지 못한 소망이 이뤄지길 빌고쌓인 희로애락의 감정들이 그 방의 소멸과 함께 자유롭게 되는 의식을사진촬영행위를 통해 치른다. 작업기간 동안 나의

기도 글 : 김이진사진 : 박미애 봄날에는포근하고 따뜻한사랑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이라말해도 괜찮습니다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겨울그 시리고 아픈 가슴다 내려놓고 베란다 창으로 들어오는예쁜 햇살 한 줌 가슴에 품고 싶습니다 누군가가슴이 시린 사람에게 누군가그리움으로눈물 흘리는 사람에게 햇살 한 줌예쁘게 포장해서지나는 바람 편에 부치고 싶음입니다.

다시보고 싶은 사진책, 레시픽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여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레시픽 6권에는 쿠바의 색감과 페루 아마존강 위에서의 시간, 동남아시아의 섬의 풍경과 작은 마을에서의 일상, 일본 아오모리의 여정,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만난 미소를 만날 수 있다.

김병태 사진작가의 ‘The Face’ 개인전이 인사동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린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25여 년의 세월을 아프리카와 함께 한 작가는 아프리카 대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작가는 앞서 발표한 ‘Black Mist' 시리즈를 통해 그만의 ‘빛의 아우라(Aura)’로 뿜어내는 아프리카의 빛과 색을 새로운 시선의 구도로 표현하였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아프리카 대자연 풍경을 넘어, 아프리카의 삶 속에 사는 케냐인들을 중심으로 펼친 사진 작업의 결과물이다. 렌즈 속에 나타나는 인물들은 작가와 가장 가까운 곳